13일 간전면·토지면부터 19일 문척면·마산면서 목소리 경청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민선 8기 비전 제시와 군민 애로 및 건의 수렴을 위해 추진한 군민 공감 대화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김순호 군수는 13일 간전면·토지면을 시작으로 16일 구례읍·광의면, 17일 용방면·산동면, 19일 문척면·마산면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비전 제시와 함께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파워포인트로 문서로 작성된 민선 8기 군정 보고서를 토대로 군민이 군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건의 사항은 조치계획 등을 바로 답변했으며, 법적인 제약 등으로 추진을 검토해야 할 사업 등 사유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구례군은 군민 건의 사항 총 177건에 대해 해당 부서로 넘겨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급한 사안의 경우는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빠르게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민선 8기 첫 군민과의 공감 대화를 통해 많은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건의 사항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 공감 대화의 건의 사항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며 군정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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