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류수영이 '명탐정 어난'으로 변신한다.
오는 20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펼쳐진 류수영의 요리 합숙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상주의 감나무 밭 사이에 있는 한 소박한 식당을 찾는다. 대체 이런 곳에 어떤 식당이 있는 것인지 모두 의아해 하는 가운데 류수영은 "짬뽕 맛집이다. 하루에 딱 3시간만 먹을 수 있는 집"이라고 소개했다.
류수영은 오픈 시간을 기다리다가 오전 11시가 되자마자 스태프들을 이끌고 식당으로 입장한다. 이날 식당의 첫 손님으로 입장한 류수영과 '편스토랑' 스태프들은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한다. 알고 보니 이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거지짬뽕을 먹을 수 있을 곳이라고.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맛집을 검색하는 자신만의 팁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기다리던 우거지짬뽕이 나오자 류수영과 스태프들은 거침없는 먹방을 시작한다. 류수영은 "완전 맛있는 짬뽕이다. 해장을 하는 기분"이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급기야 면을 다 먹고 공기밥을 추가 주문해 국물에 말아서 먹은 후 사발 째 국물을 원샷한다.
이때 문득 류수영이 짬뽕 육수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스태프들이 저마다 추론을 펼치는 가운데 류수영은 국물의 맛을 곱씹으며 특별한 추리를 해낸다. 또 육수의 비밀은 물론 어떤 재료가 사용됐는지, 이 짬뽕을 개발한 사장님의 전적까지 추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류수영의 추리에 사장님 역시 입을 다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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