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설맞이 전통문화행사 ‘풍성’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전주에서 풍성한 전통문화행사가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설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담은 '설 맞이 특별행사를 21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을 비롯 ▲전주천년한지관 ▲전주공예품전시관 ▲우리놀이터 마루달 등 전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전통한지제조, 한지 소원등 만들기, 닥 윷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호사원 포토존 사진 즉석 인화 이벤트인 ‘호사원과 찰칵’, 그리고 새해 소원을 담아보는 ‘새해 소원등 만들기’공예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국 최초의 전통놀이 전용공간인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는 가족 윷놀이 대항전, 딱지만들기, 윷점보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를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전당에서 재미있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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