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단속·안전신문고 앱 신고 건도 유예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설을 맞는 주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방한 시설은 옥천공설시장 주차타워, 옥천농협 공영유료주차장, 보건소 앞 공영주차장 3개소 총 262면이다.
같은 기간 CCTV 주·정차 단속과 안전신문고 앱 신고 건도 유예한다.
단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5미터 이내, 버스정류소 10미터 이내 등 5대 주정차금지구역은 그대로 단속한다.
군은 유예기간 동안 보행자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및 군민, 지역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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