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970명, 김해 383명, 양산 243명, 거제 239명 등
지난주 1만9678명 확진, 하루 평균 2811.1명 감염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7일 "지난 16일 도내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64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5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인 15일 확진자는 952명, 사망자는 없었다.
16일 신규 확진자 2564명은 모두 지역감염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970명(창원 481, 마산 311, 진해 178), 김해 383명, 양산 243명, 거제 239명, 진주 231명, 사천 90명, 밀양 79명, 통영 65명, 창녕 46명, 함안 37명, 거창 34명, 고성 27명, 합천 26명, 하동 25명, 남해 24명, 함양 20명, 산청 15명, 의령 10명이다.
추가 사망자 5명은 진주·고성·산청 80대 여성 3명, 창원 60대 남성, 함양 70대 남성이다.
이로써 17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8만6851명(입원치료 61, 재택치료 1만4118, 퇴원 177만866, 사망 1806)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33%, 위중증 환자 9명이다.
그리고 주간 발생 현황을 보면, 1월 8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2주차 총 확진자 수는 1주차 2만6761명 대비 7083명 감소한 1만9678명을 기록했다. 2주차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811.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6137명(31.2%), 김해 3663명(18.6%), 양산 2315명(11.8%), 진주 1760명(8.9%), 거제 1621명(8.2%), 통영 762명(3.9%)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70대 이상이 17.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50대 16.6%, 60대 15.1%, 40대 15.0% 순이다.
1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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