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통시장 8곳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모두 8곳에서 진행된다.

이날 수암상가시장을 시작으로 수암종합시장, 수암회시장, 신정상가시장, ㈜신정시장, 무거현대시장, 울산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새해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수암상가시장을 찾은 서동욱 남구청장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먹거리 등을 구입했다.

또 착한 소비를 통해 물가를 안정시키자는 내용의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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