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확대회담 무함마드 대통령 모두발언
"원자력 에너지 평화적 사용 성공적 신화"
"다양한 관심사 협력 강화…국방 협력도"
[아부다비·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기자 =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은 한국과의 원자력 발전 협력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투자,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둘째날인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한-UAE 정상회담을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정상회담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라카 원전에서의 협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함께한 시간 동안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평화적인 원자력 에너지 사용의 성공적인 신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분야에서의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이러한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원자력 분야에서의 협력을 토대로 전통 에너지 분야, 청정에너지, 신에너지, 경제 투자, 기술, 방산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에서의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둘째날인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한-UAE 정상회담을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정상회담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라카 원전에서의 협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함께한 시간 동안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평화적인 원자력 에너지 사용의 성공적인 신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분야에서의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이러한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원자력 분야에서의 협력을 토대로 전통 에너지 분야, 청정에너지, 신에너지, 경제 투자, 기술, 방산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에서의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과 국방 분야에서의 협력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는 현재의 기후변화,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거듭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은 국빈이 윤 대통령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 간의 관계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무함마드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은 국빈이 윤 대통령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 간의 관계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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