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간 지역 불균형 해소, 서부 경제발전 위한 발판 마련"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통해 양주교육 발전 이끌 것"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계묘년 새해에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양주의 옛 명성을 되찾고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은 18일 뉴시스와 신년인터뷰에서 "올해는 민선8기 양주시의 기틀을 다질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정책과 철학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원년의 해로 변화와 혁신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의 주요 현안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각종 숙원사업을 차근차근 해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강수현 시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취임 6개월의 성과와 새해를 맞은 소감은?
"취임 당시 강조했던 '열린행정', '청의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6개월은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양주시정 핵심 비전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로 선정하고 시민의 뜻과 의지를 결집해 경기북부 교통, 산업, 문화, 교육, 복지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새해가 밝았지만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가계와 소상공인의 민생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더해 물가와 금리마저 빠르게 상승해 경제 침체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역경제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은 18일 뉴시스와 신년인터뷰에서 "올해는 민선8기 양주시의 기틀을 다질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정책과 철학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원년의 해로 변화와 혁신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의 주요 현안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각종 숙원사업을 차근차근 해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강수현 시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취임 6개월의 성과와 새해를 맞은 소감은?
"취임 당시 강조했던 '열린행정', '청의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6개월은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양주시정 핵심 비전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로 선정하고 시민의 뜻과 의지를 결집해 경기북부 교통, 산업, 문화, 교육, 복지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새해가 밝았지만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가계와 소상공인의 민생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더해 물가와 금리마저 빠르게 상승해 경제 침체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역경제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양주시의 시정 주요 현안은?
"양주시는 10여년 전부터 고읍택지지구와 옥정·회천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우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동·서간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해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할 생각이다. 서부 지역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교외선의 양주서부연결과 백석~양주역간 도로 확포장,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국지도 39호선, 녹양~어둔간 도로 확포장 등을 추진해 교통환경 개선과 서부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 또 LH광석지구, GS백석지구를 포함한 100만평 이상 규모의 신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있다면?
"행정 업무 주거의 미래형 압축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기반의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우수한 일자리를 확충하는 한편, 30만평 규모의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투자 유치를 이루겠다. 서북부 권역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충,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양주시는 10여년 전부터 고읍택지지구와 옥정·회천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우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동·서간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해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할 생각이다. 서부 지역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교외선의 양주서부연결과 백석~양주역간 도로 확포장,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국지도 39호선, 녹양~어둔간 도로 확포장 등을 추진해 교통환경 개선과 서부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 또 LH광석지구, GS백석지구를 포함한 100만평 이상 규모의 신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있다면?
"행정 업무 주거의 미래형 압축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기반의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우수한 일자리를 확충하는 한편, 30만평 규모의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투자 유치를 이루겠다. 서북부 권역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충,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등 교육정책은?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은 민선 8기 양주시 10대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이며 2035년 인구 5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양주 교육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교육감과의 긴밀한 협조로 양주교육지원청을 신설하겠다. 또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과밀학급 지역의 학교 증축 및 신설을 추진하고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확대하겠다. 현재 1.42%인 교육경비를 3% 이상으로 늘리고 양주희망장학재단 기금을 확대해 미래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양주시민에게 한 말씀.
"민선8기 양주시장으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고 양주 발전만을 위해 일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시민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만드는데 시민과 함께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