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주춤' 광주·전남 연일 3000명 대 확진

기사등록 2023/01/11 10:00:07

10일 신규 확진자 광주 1587명·전남 1827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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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0명 대를 유지하며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1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587명, 전남 1827명으로 통틀어 3414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4782명에 비하면 1368명이 줄었다. 지난 4일부터 평일 기준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연일 30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광주에선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한 모든 확진자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됐다. 북구 모 요양병원과 광산구 한 병원에선 소규모 집단 전파가 확인됐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사망자로 분류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치료 확진자는 14명이다. 재택 치료 확진자는 1249명이다.

전남 지역 신규 확진자 1827명도 모두 일상 접촉을 통한 감염 확산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자 3명이 숨졌고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병상 가동률은 57.1%다.

시군별 코로나19 확진자는 순천 320명, 여수 281명, 목포 250명, 나주 127명, 광양 110명, 해남 99명, 무안 97명, 화순 74명, 영암 66명, 고흥 49명, 보성 42명, 영광 41명, 함평 39명, 구례 36명, 완도·진도 각 30명, 담양 28명, 강진 24명, 장성·곡성 각 23명, 장흥 21명, 신안 17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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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주춤' 광주·전남 연일 3000명 대 확진

기사등록 2023/01/11 10:00: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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