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과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6.88 포인트, 0.27% 내려간 2만1331.46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22.44 포인트, 0.31% 밀린 7263.63으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0.82%, 컴퓨터주 롄샹집단 0.1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16%, 스마트폰주 샤오미 0.99%, 검색주 바이두 0.61%, 게임주 왕이 0.63% 떨어졌다.
홍콩교역소도 0.95%, 중국인수보험 0.70%, 중국핑안보험 3.07%, 초상은행 1.28%, 유방보험 1.09%, 항셍은행 1.68%,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72%,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0.37%, 중국석유천연가스 0.56%, 신아오 에너지 0.91% 하락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2.69%, 신세계발전 2.38%, 룽후집단 2.98%, 화룬치지 2.32%, 선훙카이 지산 0.55%, 카오룽창 치업 0.54%, 헨더슨랜드 0.53% 밀렸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1.23%, 생수주 눙푸 산취안 1.01%, 가전주 하이얼즈자 0.17%, 식품주 캉스푸 1.76%, 유제품주 멍뉴유업 0.80% 내렸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2.51%, 자동차주 지리 HD 6.00%,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8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3.51%, 전기차주 비야디 2.88%, 스포츠 용품주 리닝 2.5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31% 뛰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도 0.96%,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24%, 의류주 선저우 국제 0.88%, 석탄주 중국선화 1.09%, 한썬제약 1.49%, 홍콩 부동산주 링잔 1.27%, 항룽지산 0.94%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313억5580만 홍콩달러(약 20조9263억원), H주는 517억94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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