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고객·입점품목·입점업체 확대 위해 다양한 판촉
미국·일본·동남아 등 해외진출 도모 벤치마킹도 추진
![[전주=뉴시스] 전북생생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10/NISI20230110_0001172880_web.jpg?rnd=20230110125525)
[전주=뉴시스] 전북생생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공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전북생생장터’ 활성화를 위해 대폭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도에 따르면 전북생생장터 회원고객 확대와 입점품목 확대, 입점업체 확대를 통해 오는 2026년에 매출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유통하는 산지유통센터와 도내 스마트팜 농가와의 협업 마케팅,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협업 마케팅, 쌀 소비촉진을 위한 ‘매월 쌀 사는 날’운영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전북도는 해외 쇼핑몰을 전북 농식품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선진지 벤치마킹과 전문가 간담회 등을 열어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외주업체가 담당해온 상품 입점관리, 정산 등은 운영기관인 경진원에서 직접 담당하는 것으로 변경하며, 외주업체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웹디자인 제작, 고객관리(CS), 서버관리만 대행한다.
지금까지 최저입찰제를 시행해 외주대행업체를 선정하던 방법도 지역제한경쟁입찰을 도입해 도내 업체가 외주대행을 맡도록 변경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북생생장터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전북생생장터에 입점한 업체와 농가에게 더 많은 수익 창출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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