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어촌정착 지원을 위해 2023 귀어 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귀어 창업과 주택 분야다. 창업은 어업·양식업·수산레저 등 최대 3억 원이며, 주택 구입과 신축·리모델링은 최대 7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1년 이상 어촌 이외 지역에 거주하고 어촌으로 이주한 지 5년이 넘지 않아야 한다. 어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을 경영하지 않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5년간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업희망자는 보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서류를 구비,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 또는 읍·면 산업팀을 찾으면 된다.
◇ 보성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신청·접수
보성군은 전남도와 함께 청년세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3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금은 총 200만 원이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 일시 지급한다. 연간 총 60쌍의 부부를 지원한다. 예산 소진 때는 종료한다.
중복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는 여성이 신청함을 원칙으로 한다. 불가피한 경우 위임장을 통해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보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