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부산 남구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한다.
남구는 10일부터 휘슬 서비스를 제공한다".
휘슬은 앱에 한 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에 차를 세우면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 차를 옮기도록 유도한다.
현재 경기도와 경남, 경북, 강원, 충남, 제주도 등 전국 4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주정차 단속 알림 외에도 교통 과태료 조회, 전기차 급속 충전소, 주변 주차장 정보 등 차량 관련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휘슬 서비스 시행을 통해 구민들의 교통행정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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