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도래재자연휴양림에서 겨울철(1~2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와 연계한 별 관측 프로그램 '별 볼 일 있는 밤'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별 볼 일 있는 밤은 1~2월 격주 금요일인 오는 13일과 27일, 2월10일, 2월24일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총 4회 도래재휴양림 목공예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도래재자연휴양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망원경을 통해 천체(달, 성운, 성단 등)를 관측할 수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접수 방법은 해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 접수(휴양림 관리사무소 055-355-0200) 예정이다. 휴양림 숙박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최대 40인 정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일 기상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숲나들e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 도래재자연휴양림과 아리랑우주천문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해당 시설을 널리 알리고,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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