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용의자, 청산가리·리신 등 입수
이슬람 극단주의 동기 범행 가능성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독일에서 화학 테러를 모의한 30대 이란 남성이 체포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서부 뮌스터 경찰은 8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동기의 테러 공격을 위해 청산가리와 리신(파마자 씨 속의 독성 물질)을 입수한 이란 국적 32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뒤셀도르프 검찰청 산하 대테러를 담당하는 노르트라인웨스트페일리아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구금됐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의 테러 계획에 대해 외국 정보기관에서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카스트로프 라우크셀에 있는 용의자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관련자도 구금 중이라고 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서부 뮌스터 경찰은 8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동기의 테러 공격을 위해 청산가리와 리신(파마자 씨 속의 독성 물질)을 입수한 이란 국적 32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뒤셀도르프 검찰청 산하 대테러를 담당하는 노르트라인웨스트페일리아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구금됐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의 테러 계획에 대해 외국 정보기관에서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카스트로프 라우크셀에 있는 용의자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관련자도 구금 중이라고 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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