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관내 소하동 수소 전기복합충전소에 수소충전기 1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시 관내에는 수소충전기가 모두 2기로 늘어났다. 아울러 2기가 완전히 가동되는 가운데 승용차 기준 하루 최대 120대까지 충전할 수 있어 대기시간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광명시는 기아 등과 협약을 맺고 국비와 민간 자본 등 72억여 원을 들여 관내 소하동 기아Auto Land 광명(옛 소하리공장) 정문 앞에 수소충전기 1기와 전기 충전기 6기를 갖춘 수소 전기복합충전소를 지난해 5월 준공했다.
박승원 시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앞서가는 선도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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