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자, 교통카드·순천사랑상품권 선택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월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19년에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4년간 1128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다.
지난해는 지원 금액을 50만 원으로 상향해 현금 지급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현금은 지급하지 않고 면허 반납자가 교통카드와 순천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지급방식을 변경했다.
대상자는 본인이 신청하는 날을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취소 처리된 사람이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다.
운전면허를 반납한 뒤 자진 반납 카드를 추가 발급하면 전남 내 식당과 숙박업소·병원 등 126개 가맹점에서 5∼30% 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순천시 가맹점은 30여 곳이다.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운전면허가 전부 취소되면서 모든 차량의 운전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취소일 기준 1년 후에 운전면허 재취득이 가능하므로 신중히 결정해 반납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해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고령 운전자의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니만큼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순천시에 따르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19년에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4년간 1128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다.
지난해는 지원 금액을 50만 원으로 상향해 현금 지급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현금은 지급하지 않고 면허 반납자가 교통카드와 순천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지급방식을 변경했다.
대상자는 본인이 신청하는 날을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취소 처리된 사람이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다.
운전면허를 반납한 뒤 자진 반납 카드를 추가 발급하면 전남 내 식당과 숙박업소·병원 등 126개 가맹점에서 5∼30% 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순천시 가맹점은 30여 곳이다.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운전면허가 전부 취소되면서 모든 차량의 운전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취소일 기준 1년 후에 운전면허 재취득이 가능하므로 신중히 결정해 반납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해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고령 운전자의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니만큼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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