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건강, 언어, 기능 분야 33개 과목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9~13일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강사 33명을 모집한다.
6일 양양군에 따르면 올해도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 강사를 채용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은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 요가, 서예, 회화(영어·중국어·일어), 커피핸드드립, 하모니카, 공예, 스피치, 필라테스 등 33개 과목 강사 33명이다.
채용된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올해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 6개 과목이 신규 개설된다. 수강생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주간반도 7개 과목이 신규 개설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과목 전공자, 자격증소지자 등 강의 능력이 있고 전문지식이 있다고 인정할만한 증빙서류 소지자다.
전문성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1강사 1과목 채용을 원칙으로 하나 해당과목 지원자가 없을 시 1강사 2과목 이상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서류를 지참하고 군 평생학습관 2층 교육체육과로 방문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를 통해 20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강사를 선정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실현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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