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직급제 도입 초읽기…전북경찰청 조직구조 개편되나?

기사등록 2023/01/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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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기획예산계 총경급 복수직급 도입 부서로 예측돼

과학수사계, 수사심의계 등 총경급 필두 확대개편 가능성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복수직급제 도입과 직제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북경찰청의 조직구조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 내정 발표가 다음 주 초께 단행될 전망이다.

총경 승진이 발표된 후 전보인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수직급제 도입이 가까워지면서 전북청 내 부서에 대한 조직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복수직급제 적용 부서로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에 속한 기획예산계가 분리될 것으로 예측된다. 복수직급제가 적용될 경우 그간 경정이 맡아온 기획예산계장 자리를 총경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변화로는 과학수사계의 확대 개편이다.

이번 전보인사에서 전북청 과학수사과장 발령과 동시에 과학수사과로 승격되는 것이 아니냐는 경찰 내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약 2년 전 과학수사계가 과학수사과로 승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현재는 형사과에 속해있는 상황이다.

만약 과학수사과로 확대될 경우 '총경급'이 과학수사과장을 맡게 된다. 법최면·거짓말탐지기 등을 담당하는 과학수사관리계와 화재 및 강력 사건 등에 대한 현장 감식을 맡을 과학수사대로 분리·신설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한 수사심의계도 별도 부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사과에 속해 있는 수사심의계가 수사과에서 독립, 수사부장 직속부서인 수사심의담당관실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복수직급제가 올해 당장 도입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면서도 "하지만 복수직급제 도입과 동시에 일부 전북청 내 조직구조의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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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1/06 07: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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