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공개모집 등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과 공공의 참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별 제9기 실무분과 위원을 오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단체·법인·시설과 연계·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이번 제9기 실무분과 위원은 ▲고용·자활 ▲노인 ▲보건·의료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읍면동 협의체 ▲장애인 ▲청년 ▲통합서비스 등 총 9개 분야로 분과별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위촉 후 2년간 실무분야별 사회복지 이슈 및 안건 논의, 공동사업 수행, 민관서비스 제공 및 연계사업,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사회보장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실무와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보장사업을 행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책임자, 공익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으로 전문성, 직무 연관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863-27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발견가방-장욱진의 그림 상자’ 전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4월 30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발견가방-장욱진의 그림 상자’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체험전시와 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상상나라와 협력해 장욱진 작가의 대표작품 ‘가로수’(1978)와 ‘가족’(1954)을 이동식 체험전시로 만들어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새롭게 그림 요소를 재구성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11월 23일 전문 인력, 정보의 교류, 시설공동 활용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특별 교류전 ‘발견가방-장욱진의 그림 상자’를 시작했다.

특히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작가를 중심으로 한 예술 전문기관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서울상상나라의 장점을 합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협력 교육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특별 교류전은 전시가 종료된 후에 지역아동센터 또는 순회전시를 요청하는 기관 등에 무료로 대여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장욱진 작가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가족, 동식물,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https://www.yangju.go.kr/changucchin/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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