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인천공항서 방역 점검…중국발 입국자 의무 검사

기사등록 2023/01/02 16:00:00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첫날

韓, PCR 검사현장과 검사 후 대기장소 점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발 입국자는 국적과 관계 없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입국 전 코로나 검사는 오는 5일부터, 입국 후 검사는 2일부터 시행하기 때문에 이날은 입국 후 검사 의무화를 시작한 첫날이다.

한 총리는 최종희 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인천공항의 코로나19 검역대응상황을 보고받았다.

또 중국발 단기 체류외국인의 인천공항 유전자증폭(PCR) 검사현장과 검사 후 대기장소를 점검했다.

이날 일정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하동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정부는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내 공관에서의 단기비자 발급 제한 ▲중국발 운항 항공편 증편 제한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의무화 ▲입국 후 1일 이내 PCR검사 의무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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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인천공항서 방역 점검…중국발 입국자 의무 검사

기사등록 2023/01/02 1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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