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통 등 분야별 5대 역점 시책 실현 강조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2일 2023년 시무식에서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이날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개최된 시무식에서 “2023년 새해, 위기를 넘어 다시 뛰는 천안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도시 천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가시화 해 나가는 실질적인 첫해가 될 것”이라며 “문화, 경제,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진심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분야별 5대 역점시책 실현을 강조했다.
시는 올해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대기업 유치, 13개 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편리한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과 운영체계 개편, 공영차고지와 회차지 추가 조성 등의 의지를 밝혔다.
또 GTX-C노선 천안역 연장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포함한 청수역과 부성역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2023년은 천안의 시승격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로 승격된 1963년 그때부터 지금의 도시 브랜드 5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된 현재까지 천안은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은 더 넓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도전을 시민의 꿈과 함께 하겠다”며 “다시 뛰는 천안의 여정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전력 투구하는 천안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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