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출석해 조사에 임할 것"
[서울·부산=뉴시스]여동준 홍연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본인과 측근을 향한 검찰 수사를 당과 분리 대응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게 개인에 대한 공격인지 당에 대한 공격인지에 대한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가진 즉석 질의응답에서 "검찰 출석 문제는 이미 당당하게 출석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렸으니까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오는 길에 취재진에게 검찰 출석과 관련해 "가능한 시간을 확인 중"이라며 "제가 출석하기로 했으니까 그렇게 아시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음주 중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법 개정 논의에 대해서는 "중대선거구제의 장점으로는 소수당의 진출이 가능하고 신인 진출이 용이하다는 주장도 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득권, 유명하고 경제력이 큰 사람의 장이 될 수 있고 신인의 진출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해 당내 의견을 모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가진 즉석 질의응답에서 "검찰 출석 문제는 이미 당당하게 출석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렸으니까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오는 길에 취재진에게 검찰 출석과 관련해 "가능한 시간을 확인 중"이라며 "제가 출석하기로 했으니까 그렇게 아시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음주 중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법 개정 논의에 대해서는 "중대선거구제의 장점으로는 소수당의 진출이 가능하고 신인 진출이 용이하다는 주장도 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득권, 유명하고 경제력이 큰 사람의 장이 될 수 있고 신인의 진출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해 당내 의견을 모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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