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새해 첫 날 전남지역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랐다.
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2분께 담양군 대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목조건물 37.3㎡을 태우고 149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으며 주민 등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장작을 태우던 중 불씨가 다른 곳으로 옮겨붙어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무안군 청계면 조립식 패널에서 불이나 60㎡을 태우고 7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씨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겨울철 날씨가 추워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장작 등을 태우던 중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 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불을 피우기 앞서 주변의 볏짚, 종이 등을 먼저 치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2분께 담양군 대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목조건물 37.3㎡을 태우고 149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으며 주민 등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장작을 태우던 중 불씨가 다른 곳으로 옮겨붙어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무안군 청계면 조립식 패널에서 불이나 60㎡을 태우고 7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씨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겨울철 날씨가 추워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장작 등을 태우던 중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 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불을 피우기 앞서 주변의 볏짚, 종이 등을 먼저 치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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