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새해 첫날 민주묘지·충혼탑 참배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홍 시장은 국립3·15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방명록에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새 역사를 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시정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창원 충혼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새해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참배는 창원시가 올해를 동북아 중심도시로 가는 성장의 해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굳힌 자리로 의미가 있다.

시는 오는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3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