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이 머크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수입 등록에 대해 특별 승인 절차를 마련하고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30일 밝혔다.
미국 머크사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환자를 위한 소분자 경구용 약물로, 노인, 과체중 또는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심각한 심혈관 질환 및 만성 폐질환 등이 있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다.
감독관리국은 해당 의약품의 판매 허가 소유자에게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정해진 기한 내에 조건부 요건을 충족하며, 후속 연구 결과를 조속히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 머크사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환자를 위한 소분자 경구용 약물로, 노인, 과체중 또는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심각한 심혈관 질환 및 만성 폐질환 등이 있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다.
감독관리국은 해당 의약품의 판매 허가 소유자에게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정해진 기한 내에 조건부 요건을 충족하며, 후속 연구 결과를 조속히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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