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급증 中, 美 머크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 조건부 승인

기사등록 2022/12/30 21:03:59

최종수정 2022/12/30 21:09:53

[AP/뉴시스]머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미 식품의약국(FDA)은 23일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증가와 싸우기 위해 머크의 먹는 코로나 치로제 몰누피라비르를 승인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먹는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승인받은 지 하루 만에 2번째 먹는 치료제를 승인한 것이다. 2021.12.24
[AP/뉴시스]머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미 식품의약국(FDA)은 23일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증가와 싸우기 위해 머크의 먹는 코로나 치로제 몰누피라비르를 승인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먹는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승인받은 지 하루 만에 2번째 먹는 치료제를 승인한 것이다. 2021.12.24
[베이징=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이 머크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수입 등록에 대해 특별 승인 절차를 마련하고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30일 밝혔다.

미국 머크사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환자를 위한 소분자 경구용 약물로, 노인, 과체중 또는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심각한 심혈관 질환 및 만성 폐질환 등이 있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다.

감독관리국은 해당 의약품의 판매 허가 소유자에게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정해진 기한 내에 조건부 요건을 충족하며, 후속 연구 결과를 조속히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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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증 中, 美 머크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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