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수습기자 = "2023년 새해는 민선 8기 초석을 다지고 구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서구는 권역별 균형발전의 큰 그림과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현안과 역점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통한 도시 발전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도시재생사업과 주택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 위기가구에 주거개선 사업을 실시해 구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계층별 복지인프라를 구축해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주요 구정 사업으로 ▲도시 발전 인프라 구축 사업 역점적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개선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축 ▲교육환경과 문화·체육 기반 확충 ▲구민 참여 행정 확대 및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 성과 위주의 구정 운영을 통해 서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