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자활사업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44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21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68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활참여자의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다양한 자활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업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 ▲적극적인 자활기금 운용 및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활 의지를 다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다.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 증가율 및 탈수급률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추진실적 ▲자활기금 활성화를 평가했으며, 전국에서 총 16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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