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 독립 이후 모범공무원 첫 선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28일 의장실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도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전라북도의회 포상조례를 개정, 올해모범공무원 대상자를 처음 선발했다.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26명 중 모범공무원은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전문위원실 김태균 주무관 등 5명, 의정 발전 유공 공무원은 전라북도의회 총무담당관실 이관우 주무관, 군산시의회 의회사무국 고옥영 주무관 등 21명이다.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의장실에서 수여 대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도의회 출범 이후‘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정책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의정발전에 공헌한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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