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금융부동산과 이태정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세무회계학회 첫 여성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세무회계학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이 교수는 공인회계사로 경북대에서 회계학전공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계명문화대 금융부동산과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학회에서는 부회장과 여성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학회 창립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세무회계학회는 1992년 창립한 세무회계분야 전공학술단체로 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세무회계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인증받은 전국 규모 전문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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