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8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단기이익 확정 매물이 선행, 반락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95 포인트, 0.22% 밀린 3088.62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1.44 포인트, 0.46% 하락한 1만1055.06으로 개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3.46 포인트, 0.57% 떨어진 2346.04로 장을 열었다.
장청차 등 자동차주가 동반해서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공운송주와 물류 관련주, 반도체주, 희토류 관련주 역시 밀리고 있다.
쓰촨 수정방이 3.1%, 창청차 2.8%, 싼이중공 2.0%, 중국국제항공 1.5%, 상하이 웨이얼 반도체 1.3%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력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5분(한국시간 11시25분) 시점에는 3.39 포인트, 0.11% 내려간 3092.18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6분 시점에 77.56 포인트, 0.70% 하락한 1만1028.9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7분 시점에 2331.08로 28.42 포인트, 1.20%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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