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28일 서울시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짜장라면 신상품 ‘이춘삼’(이것이 리얼 춘장 39.6%)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홈플러스가 1봉지 500원 짜장라면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춘장 함량을 대폭 높여 맛을 강화한 짜장라면 신상품 ‘이춘삼’을 29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모든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밀가루, 유지류 등 국제적인 원물 가격 인상으로 라면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1봉에 500원 수준의 저렴한 짜장라면 ‘이춘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춘삼’은 ‘이것이 리얼 춘장 39.6%(삼십구점육프로)’의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단순한 저가라면이 아니라 진짜 춘장을 듬뿍 담은 짜장라면이다. 39.6%에 달하는 춘장 함유량은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과립 스프가 아닌 진짜 춘장을 베이스로 만든 액상스프를 사용해 조리 시 짜장스프가 뭉치지 않고 골고루 섞을 수 있고, 높은 함량의 진짜 춘장을 비롯한 재료들을 통째로 갈아 압축된 짜장 맛이 진하게 남는다.
가격은 2000원(4입)이고,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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