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내년 학교 친환경급식 식재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 납품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전날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친환경급식 식재료 계약재배 납품자를 확정했다.
친환경 식재료 부족분에 대한 모집 공고를 통해 경남 거창군과 경북 청도군, 전남 보성군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쌀을 생산하는 3개 단체를 납품자로 선정했다.
또 콩나물, 계란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1개 단체, 21개 농가에서도 식재료를 납품받기로 했다.
남구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되는 쌀은 연간 280t 규모로 이 중 50t은 울산지역에서 생산돼 공급되며 나머지 230t은 자매결연도시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쌀을 연중 공급가로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식재료 납품자 선정을 통해 남구 관내 초·중·고교 62곳의 학생 3만3000여명에게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남구청과 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영양교사,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급식지원센터 운영,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와의 협약, 공급자와 위탁운영자 추천 및 지도·감독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남구는 전날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친환경급식 식재료 계약재배 납품자를 확정했다.
친환경 식재료 부족분에 대한 모집 공고를 통해 경남 거창군과 경북 청도군, 전남 보성군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쌀을 생산하는 3개 단체를 납품자로 선정했다.
또 콩나물, 계란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1개 단체, 21개 농가에서도 식재료를 납품받기로 했다.
남구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되는 쌀은 연간 280t 규모로 이 중 50t은 울산지역에서 생산돼 공급되며 나머지 230t은 자매결연도시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쌀을 연중 공급가로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식재료 납품자 선정을 통해 남구 관내 초·중·고교 62곳의 학생 3만3000여명에게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남구청과 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영양교사,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급식지원센터 운영,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와의 협약, 공급자와 위탁운영자 추천 및 지도·감독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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