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북문지~조양문 구간 성곽복원 공사 시작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발굴조사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발굴조사’에 대한 발굴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문지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구간 성곽복원·정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8년 이미 확인된 북문지와 옹성의 전체적인 현황을 바탕으로 복원·정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북동측 성곽 일부에 대한 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선시대 석축성곽의 잔존양상 등을 파악했다.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정밀발굴조사는 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석축 성곽 일부를 포함 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멸실된 성곽 유적의 보존과 정비를 위한 학술기초자료를 확보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관광 인프라 연계로 원도심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북문지 동측성곽 정비공사와 연계하여 조양문 구간까지 멸실된 성곽의 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건물 철거 후 임시 주차공간으로 활용됐던 곳이 발굴조사 구간에 포함됨에 따라 군민들께서는 대교공원 주차장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에 이어 이번 발굴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됐다. 군은 2023년까지 발굴조사 및 성곽복원·정비 실시설계와 함께 2024년 성곽복원 및 정비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지난 2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발굴조사’에 대한 발굴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문지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구간 성곽복원·정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8년 이미 확인된 북문지와 옹성의 전체적인 현황을 바탕으로 복원·정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북동측 성곽 일부에 대한 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선시대 석축성곽의 잔존양상 등을 파악했다.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정밀발굴조사는 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석축 성곽 일부를 포함 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멸실된 성곽 유적의 보존과 정비를 위한 학술기초자료를 확보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관광 인프라 연계로 원도심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북문지 동측성곽 정비공사와 연계하여 조양문 구간까지 멸실된 성곽의 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건물 철거 후 임시 주차공간으로 활용됐던 곳이 발굴조사 구간에 포함됨에 따라 군민들께서는 대교공원 주차장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에 이어 이번 발굴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됐다. 군은 2023년까지 발굴조사 및 성곽복원·정비 실시설계와 함께 2024년 성곽복원 및 정비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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