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와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3학년도 차오름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북구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2023년 1학기 등록 예정 대학생이다. 2021년 12월 23일 이전부터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한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 3구간 이내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는 전년에 비해 대상을 4학년까지 확대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3월 교육진흥재단 정기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확정 후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3층에 위치한 교육청소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인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2023년도 1학기 기준)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통지서 발급까지 신청일로부터 2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으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차오름 장학금 신청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나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북구 장애인복지관 운영 수탁법인 모집
울산 북구는 북구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할 수탁법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인의 주사무소가 울산광역시 내 등록되어 있고 법인정관 목적사업 및 주요사업 내용에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이 포함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된다.
북구는 신청 마감 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법인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법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은 5년의 위탁기간 동안 북구 장애인복지관 운영 및 관리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위탁사무 전반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북구 장애인복지관은 창평동 764-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12㎡, 연면적 205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중으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위탁 신청서 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북구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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