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관리 질병관리청장상, 치매 관리 사업 대상 등 수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질병 예방 조기 검진, 모자보건, 13개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신 건강관리, 치매 관리,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군의 건강생활 실천율은 2년 연속 경남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혈압수치 인지율은 68.7%로 경남 63.9%, 전국 61.6%보다 높고, 남자 현재 흡연율, 심뇌혈관질환 등 13개 건강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심뇌혈관질환 관리 콘퍼런스에서 질병관리청장상,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대상,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3차년도 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라 2023년에도 군민의 건강수명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집중한다.
또 생애주기별, 계층별 맞춤형 1대 1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질병 조기 검진, 의료비 지원, 마음 돌봄 및 정신 건강 관리, 치매안심센터 신축 건립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창녕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출생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건강권을 보장해 군민을 신나게 하는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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