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서 쫓겨난 폐광지역 청년 226명 복직 과제"
"그때 그 상황이 다시 온다 해도 똑같이 선택할 것"
[영월=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랜드 불법채용 사건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염동열 전 국회의원이 23일 가석방으로 영월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정치 재개를 시사했다.
염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시 일어나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남은 인생길에 있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퍼블릭 서비스의 정신으로 최선의 바람직한 삶을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일구어 가겠다"고 했다.
그는 "강원랜드에서 쫓겨난 226명의 직원들을 복직시켜야 하는 과제가 자신에게 남겨져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추진한 인천국제공항사태의 와중에서 공정이 훼손돼 공정 시비가 일자 226명의 폐광지역 청년 직원들을 하루아침에 대통령의 직권으로 해고시켜 상황을 역전시켜보려 한 것이 지금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했다.
염 의원은 "그 울분을 삼키기 어렵지만 만약 그때 그 상황이 다시 온다 해도 저 염동열은 똑같이 그 길을 선택할 것이고 지역 청년들을 위해 일할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염 전 의원의 지역구(태백영월평창정선)는 현재 둘로 쪼개져 태백정선이 동해삼척에, 영월평창이 홍천횡성에 붙어 선거구가 만들어졌다.
두 지역구의 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염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시 일어나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남은 인생길에 있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퍼블릭 서비스의 정신으로 최선의 바람직한 삶을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일구어 가겠다"고 했다.
그는 "강원랜드에서 쫓겨난 226명의 직원들을 복직시켜야 하는 과제가 자신에게 남겨져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추진한 인천국제공항사태의 와중에서 공정이 훼손돼 공정 시비가 일자 226명의 폐광지역 청년 직원들을 하루아침에 대통령의 직권으로 해고시켜 상황을 역전시켜보려 한 것이 지금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했다.
염 의원은 "그 울분을 삼키기 어렵지만 만약 그때 그 상황이 다시 온다 해도 저 염동열은 똑같이 그 길을 선택할 것이고 지역 청년들을 위해 일할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염 전 의원의 지역구(태백영월평창정선)는 현재 둘로 쪼개져 태백정선이 동해삼척에, 영월평창이 홍천횡성에 붙어 선거구가 만들어졌다.
두 지역구의 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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