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매서운 추위 속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은 설렌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에 자리한 '별빛정원우주'는 조명을 이용한 갖가지 조각과 설치 작품·조형물이 반기는 문화공간이다. 이름처럼 별빛을 닮은 빛과 자연이 어우러져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영동고속도로 폐도 구간을 포함해 4만6000여㎡ 규모 잔여 부지가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로 조성돼 있다. 낮에 방문하면 다양한 꽃과 식물로 구성된 유럽형 컨테이너 가든을 볼 수 있다.
어둠이 내리면 보라색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바이올렛판타지', 전구로 만든 유럽의 화려한 궁전 '로맨틱가든',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인 '터널갤럭시101' 등이 빛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밤에는 곳곳에 예쁘게 빛나는 조명으로 꾸며진 포토스팟과 함께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라이팅쇼를 볼 수 있다. 주말 야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판타지 세계...경기 이천 '별빛정원우주 365일 별빛축제'
영동고속도로 폐도 구간을 포함해 4만6000여㎡ 규모 잔여 부지가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로 조성돼 있다. 낮에 방문하면 다양한 꽃과 식물로 구성된 유럽형 컨테이너 가든을 볼 수 있다.
어둠이 내리면 보라색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바이올렛판타지', 전구로 만든 유럽의 화려한 궁전 '로맨틱가든',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인 '터널갤럭시101' 등이 빛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밤에는 곳곳에 예쁘게 빛나는 조명으로 꾸며진 포토스팟과 함께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라이팅쇼를 볼 수 있다. 주말 야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경기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는 산타요정, 라이팅쇼, 일루미네이션 등 매년 콘셉트를 바꿨다. 올해는 허브아일랜드 5개 건물에 라이트업을 하는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불빛야경을 선보인다. 이번 겨울시즌 방문객을 위해 '2022 허브아일랜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건강걸음 스탬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에디빌리지가든, 라이트업, 라이팅쇼, 일루미네이션, 라이트플라워가든 등에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다. 에디빌리지가든에서는 하트와 백조, 귀족의 성 정원 같이 꾸며진 포토존이 있어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기 좋다. 라벤더 밭으로 유명한 산타마을쪽에서는 오색찬란한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라이트플라워가든에서는 꽃과 빛이 어우러진 꽃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화려한 빛들의 향연장....경북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진정한 아름다움은 땅거미가 내려앉으면 시작이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작은 전구들이 각기 다른 색으로 빛나기 시작하면 쉴 새 없이 셔터가 눌러진다.
러브 로드, 큐피트 로드, 프로포즈 로드 등 어둠이 짙어질수록 온기를 더하는 오색찬란 빛 터널은 연인들의 성지와도 같다. 동화 속에서 나온 듯 귀여운 동물 조각과 빛으로 만들어진 동물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빛의 숲'에서는 아이들이 추위도 잊은 채 그 황홀한 동심에 빠져든다.
꽃·바다·그리고 빛...제주 서귀포시 '제주 허브동산 별빛놀이'
위에는 하늘, 멀리에는 바다, 눈 앞에는 허브 향기 머금은 빛.... 허브동산을 수놓은 500만개의 조명에 더해 3D 맵핑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쇼 '미디어파사드'는 낭만 넘치는 세상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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