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개반 4개조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 오는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벌인다.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 해태, 금품·향응 수수 등의 행위 사전예방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다.
주요 점검사항은 ▲민생업무 관련 직무해태·소극행정 ▲음주운전·성비위 등 품위훼손 ▲금품·향응 수수, 공용물의 사적 사용 용도 등이다.
연말 각종 행사 개최에 따른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도 점검한다.
감찰결과 지적사항과 비위사실은 경중에 따라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고하게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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