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대촌중학교가 '광산농악' 전수학교로 지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대촌중이 무형문화재 '광산농악' 전수학교로 지정돼 전통문화를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촌중은 광산농악의 출발지인 마륵동과 고싸움놀이로 유명한 칠석동의 중심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이다.
전교생이 풍물부에 참여해 광산농악을 계승하고 있으며 제24회 광주시 예선에 참가해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광산농악은 마륵동의 판굿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농악,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옥동과 유계동의 걸립농악을 집대성한 농악이다.
호남우도농악의 특색인 고깔농악으로 유명하며 지난 1992년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 매년 정기공연과 대보름공연, 시민 농악강좌 등을 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촌중 학생들이 광산농악을 전승해 보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주시교육청은 대촌중이 무형문화재 '광산농악' 전수학교로 지정돼 전통문화를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촌중은 광산농악의 출발지인 마륵동과 고싸움놀이로 유명한 칠석동의 중심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이다.
전교생이 풍물부에 참여해 광산농악을 계승하고 있으며 제24회 광주시 예선에 참가해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광산농악은 마륵동의 판굿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농악,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옥동과 유계동의 걸립농악을 집대성한 농악이다.
호남우도농악의 특색인 고깔농악으로 유명하며 지난 1992년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 매년 정기공연과 대보름공연, 시민 농악강좌 등을 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촌중 학생들이 광산농악을 전승해 보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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