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확대·대형 프로젝트 유치·산림산업 육성 의지 호평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산림산업 육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 온난화 방지에 힘쓴 공로로 자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018년 8월 민선7기 취임 즉시 조직개편을 단행, 산림조직을 2개 과로 확대해 산림보호와 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국립 완도난대수목원과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동북아 정원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등 대형 프로젝트 성공 유치로 산림 연구·보존 확대와 산림관광 시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산사태 등 재난·재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산사태 주민 사전대피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2022년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봄철 산불방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보전에 힘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도입했다.
올해는 자치·입법·정책·행정·환경 복지·연구·단체·임업·탄소중립 등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김영록 지사와 이양수 국회의원,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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