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27건, 국도비 1859억 원 규모 사업 발굴
지역성장동력 확보 위한 신규사업 발굴 총력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침체한 민생경기 회복과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주재로 부시장·국·단·소장 및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사업은 총 27건, 국도비 1859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들은 ▲체류형 한옥 관광숙박단지 조성사업 ▲극한환경 중장비 시험평가 기분구축 사업 ▲마산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새만금 해망뷰 복합쉼터 조성사업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부처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토대로 논리를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2023년 국가예산 미확보 사업인 ▲만경지구 도시재생사업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 등도 철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논리 보강과 정부예산 편성순기별 대응을 통해 국가예산에 반영이 되도록 힘쓰기로 했다.
정 시장은 "중앙정부의 예산정책을 철저히 분석해 신규 국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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