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동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주택관리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2/12/21 17:34:44

현재 총 4개 센터 운영, 2024년까지 모든 자치구 설치 계획

[서울=뉴시스]동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식.(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식.(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동대문구에 원스톱(One stop)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통합공간 주거안심종합센터를 21일 개소했다.

지난 4월 용산구에 제1호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설치한 SH는 이후 강동·양천에서 제2호, 제3호 센터를 연이어 개소했다.

이날 문을 연 동대문 센터는 제4호 주거안심종합센터다.

주거안심종합센터는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발표한 SH 5대 혁신방안의 핵심 중 하나다. 주거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속도와 품질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민 누구나 주거안심종합센터를 방문하면 나에게 맞는 주거복지서비스 및 주택관리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주거안심종합센터는 반지하·고시원·옥탑방 등 비정상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상향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저소득층, 1인 가구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도 꾀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주거안심종합센터로 시민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시행해 서울시 주거안전망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민이 주거문제 없이 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H는 2024년까지 전 자치구에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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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동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주택관리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2/12/21 17:34: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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