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김시욱 울주군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는 김시욱 의원이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주군지회 회원들이 뽑은 ‘2022 울주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주군지회는 울주군의회 회기 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여성 정치 인력 양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개원한 8대 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에 참여한 22명의 회원 무기명 투표를 통해 김시욱 의원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울주 범서를 지역구로 하는 재선의원인 김 의원은 지난 6개월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행복과 안전, 지역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농업용수의 생활용수 사용 문제 ▲봉계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지정 해제 검토 ▲태화강 생태관 활성화를 위한 관람료 전면 무료화 제안 ▲정전에 취약한 지역 배수펌프장 대책 마련 등의 사항을 지적하며 군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행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울주군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도 했다.


◇울주군 ‘스마트경로당’ 시범 운영

울산시 울주군은 내년 초부터 지역 경로당 10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군 시설관리공단,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KT 울산지사와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스마트경로당은 지역 특성상 거리가 멀어 복지관 등 문화시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작은 복지관을 조성하고, 경로당의 디지털 편의성을 높여 노령층의 디지털 문화 소외현상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경로당에 IPTV 등 스마트 인프라와 군 전용채널을 구축해 복지관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여가복지·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군은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 군 시설관리공단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촬영·편집, 대한노인회는 스마트경로당 선정·운영 협조, KT울산지사는 경로당 전용채널 구축·탬플릿 구성 등에 상호 협력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스마트경로당에 IPTV, 와이파이, 경로당 전용채널 개설 등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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