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2~ 13일 새해 첫 정기공연 지휘자로 나서
![[서울=뉴시스]2024년부터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얍 판 츠베덴. (사진=서울시향/Simon van Boxtel 제공) 2022.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0/NISI20221110_0001126021_web.jpg?rnd=20221110093441)
[서울=뉴시스]2024년부터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얍 판 츠베덴. (사진=서울시향/Simon van Boxtel 제공) 2022.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24년에 음악감독에 취임하는 얍 판 츠베덴과 새해의 첫 문을 함께 연다.
내년 1월12일과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새해 첫 정기공연으로 '얍 판 츠베덴의 브람스 교향곡 1번'을 개최한다.
츠베덴은 내년 7월, 11월, 12월에 차기 음악감독이자 객원 지휘자로 서울시향 정기공연 지휘를 앞두고 있었으나, 예정보다 일찍 호흡을 맞추게 됐다.
당초 서울시향은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시벨리우스 사이클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벤스케 음악감독이 이달 초 낙상 사고로 입었고, 그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내년 1월 정기공연 무대에도 설 수 없게 됐다.
서울시향은 "시벨리우스 사이클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다수 핀란드 지휘자들과 접촉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모두 불발됐다. 프로그램 변경까지 고려하고 해외 저명한 지휘자를 섭외하려 했지만 연초 일정들로 그 역시 성사되지 못했다"며 "차기 음악감독인 츠베덴에게 긴박한 현재 상황을 설명했고 그는 이미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취소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츠베덴 차기 음악감독도 "서울시향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달받았을 때 주저 없이 돕고 싶었다. 이미 잡혀있던 스케줄을 취소했고, 서울시향 단원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한국행을 결심했다. 단원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되며, 관객들과도 하루빨리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지휘자가 변경되면서 프로그램 구성도 달라졌다. 츠베덴의 고유 레퍼토리 중 하나인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선보인다. 이 곡은 서울시향의 과거 주력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무려 21년의 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브람스의 젊은 생애가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이다. 당대 최고 지휘자 한스 폰 뷜로로부터 '베토벤의 교향곡 10번'이라는 칭송을 얻었다. 2부는 세 개의 곡으로 채운다.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타 '박쥐' 서곡을 연주한다.
츠베덴은 현재 뉴욕 필하모닉과 홍콩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재임 중이다. 객원 지휘자로도 오케스트라 드 파리,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내년 1월12일과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새해 첫 정기공연으로 '얍 판 츠베덴의 브람스 교향곡 1번'을 개최한다.
츠베덴은 내년 7월, 11월, 12월에 차기 음악감독이자 객원 지휘자로 서울시향 정기공연 지휘를 앞두고 있었으나, 예정보다 일찍 호흡을 맞추게 됐다.
당초 서울시향은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시벨리우스 사이클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벤스케 음악감독이 이달 초 낙상 사고로 입었고, 그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내년 1월 정기공연 무대에도 설 수 없게 됐다.
서울시향은 "시벨리우스 사이클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다수 핀란드 지휘자들과 접촉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모두 불발됐다. 프로그램 변경까지 고려하고 해외 저명한 지휘자를 섭외하려 했지만 연초 일정들로 그 역시 성사되지 못했다"며 "차기 음악감독인 츠베덴에게 긴박한 현재 상황을 설명했고 그는 이미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취소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츠베덴 차기 음악감독도 "서울시향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달받았을 때 주저 없이 돕고 싶었다. 이미 잡혀있던 스케줄을 취소했고, 서울시향 단원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한국행을 결심했다. 단원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되며, 관객들과도 하루빨리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지휘자가 변경되면서 프로그램 구성도 달라졌다. 츠베덴의 고유 레퍼토리 중 하나인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선보인다. 이 곡은 서울시향의 과거 주력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무려 21년의 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브람스의 젊은 생애가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이다. 당대 최고 지휘자 한스 폰 뷜로로부터 '베토벤의 교향곡 10번'이라는 칭송을 얻었다. 2부는 세 개의 곡으로 채운다.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타 '박쥐' 서곡을 연주한다.
츠베덴은 현재 뉴욕 필하모닉과 홍콩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재임 중이다. 객원 지휘자로도 오케스트라 드 파리,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