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환대출 인프라' 등 6명 우수공무원 시상

기사등록 2022/12/20 19:02:19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해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북카페에서 우수공무원 6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내·외부 공모로 13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과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평가'를 거쳐 의결을 통해 6개 사례 담당공무원 6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사례 중 우수 사례는 ▲"현명한 금융소비자는 저금리로 갈아탄다,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가능한 대환대출 시대"(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박준상 사무관) ▲온라인으로 금융상품 가입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효과적인 금융상품 설명방안 마련(온라인 설명의무 가이드라인 마련·김민수 사무관)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으로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근본적 상환능력을 회복한다(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 통해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 해소 지원·송현지 서기관) 등 3건이다.

장려사례로는 ▲고금리 시대, 저신용 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다(정책금융기관의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방안·김준수 사무관) ▲새출발기금으로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실(우려)차주의 상환부담을 완화한다(새출발기금 통해 만기연장·상환유예 및 원리금 감면 지원·윤혜원 사무관) ▲민생을 침해하는 보이스피싱, 끝까지 막는다(범부처 보이스피싱 대책 마련·허성 사무관) 등 3건이 선정됐다.

김 위원장은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방안부터 보이스피싱 대책까지 상반기에 비해 다양한 사례들이 선정됐다"며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들이 국민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맡은 업무들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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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환대출 인프라' 등 6명 우수공무원 시상

기사등록 2022/12/20 19:02: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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