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 운영에 높은 평가, 특별교부세 8000만원 확보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전국 종합우수 8개 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2020년 3월12일 오픈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체육시설, 캠핑장, 회의실, 주차장 등의 이용시설이나 코로나19 방역물품, 살충소독기, 휠체어 등의 생활용품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이번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운영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거창군은 ▲서비스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노력 ▲서비스 품질 향상 ▲맞춤형 시책 추진 등 총 4개 평가 영역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심사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종합우수 8개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공유서비스의 발굴과 홍보에 힘쓴 보람이 좋은 결실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유자원 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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