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이동민 기자 = 20일 오전 11시47분 전북 남원시 죽항동의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정비소가 전소하고 차량 3대와 차량 정비 장비 등이 불에 타 35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35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비소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