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 있는 스타트업 육성 기관 프론트원에서 열린 디캠프의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에 참가해 '기업을 매력적으로 하는 마케팅, 그리고 변화와 혁신의 신사업'을 주제로 스타트업 대표들과 대화를 나눴다.
19일 한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 로지테인먼트(물류+엔터테인먼트)라는 개념을 통해 물류 마케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전달했다.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한진의 변화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노하우도 공유했다.
또 원클릭택배서비스, K-패션 숲(Swoop) 등 한진의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면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물류 패러다임의 변화 속 소상공인·스타트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장의 흐름을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 차후 미래 성장 동력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한진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며 동반성장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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