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이 내년에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1495년경 이탈리아 밀라노가 배경이다. 신의 선택을 받아 위대한 작품을 남길 예술가를 찾아 지상에 내려온 천사 '루카'와 인간을 사랑해버린 죄로 신에게 버림받은 타락천사 '발렌티노'의 이야기다.
단 한 번,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천사 루카는 신에게 선택된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도 소리를 듣고 지상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그의 조수인 자코모에게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타락천사 발렌티노는 루카의 치명적인 실수를 비웃듯 다빈치 앞에 모습을 나타내 그의 작전을 방해한다.
신에게 선택 받은 예술가에게 하나의 천사가 주어진다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된 창작 뮤지컬로, 2016년 초연했다. 2인극으로 두 명의 배우가 천사와 인간, 1인2역을 맡는다. 록 사운드부터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넘버를 선사한다.
연출로는 뮤지컬 '해적', '어쩌면 해피엔딩', '쓰릴 미' 등의 박지혜 연출가가 맡았다. 오성민 음악감독이 2018년에 이어 다시 함께한다. 배우 양지원, 이진우, 윤재호가 다시 참여하고 강찬, 현석준, 반정모가 새롭게 합류했다.
내년 1월17일에 개막해 3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95년경 이탈리아 밀라노가 배경이다. 신의 선택을 받아 위대한 작품을 남길 예술가를 찾아 지상에 내려온 천사 '루카'와 인간을 사랑해버린 죄로 신에게 버림받은 타락천사 '발렌티노'의 이야기다.
단 한 번,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천사 루카는 신에게 선택된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도 소리를 듣고 지상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그의 조수인 자코모에게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타락천사 발렌티노는 루카의 치명적인 실수를 비웃듯 다빈치 앞에 모습을 나타내 그의 작전을 방해한다.
신에게 선택 받은 예술가에게 하나의 천사가 주어진다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된 창작 뮤지컬로, 2016년 초연했다. 2인극으로 두 명의 배우가 천사와 인간, 1인2역을 맡는다. 록 사운드부터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넘버를 선사한다.
연출로는 뮤지컬 '해적', '어쩌면 해피엔딩', '쓰릴 미' 등의 박지혜 연출가가 맡았다. 오성민 음악감독이 2018년에 이어 다시 함께한다. 배우 양지원, 이진우, 윤재호가 다시 참여하고 강찬, 현석준, 반정모가 새롭게 합류했다.
내년 1월17일에 개막해 3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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